거리가 온통 사우나로 변한 것 같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까지 높아 불쾌감이 무척 심한데 내일도 이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5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거나 열대야 수준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4도, 광주 33도, 대구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무척 덥겠습니다.
밤낮없는 더위에 건강 잃기 쉽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 주시고 기온이 크게 오르는 오후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해지겠고 영서와 충남, 남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없이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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